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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1년을 마무리하고 22년을 맞이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시간이 참 빠릅니다.
매 순간이 소중함에도 집중을 기울이지 않으면 또 그렇게 시간이 빨리가버릴 것 같아서,
블로그에 순간을 기록하는게 소중함을 언제든 찾아볼 수 있는 앨범 제작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찬히 21년을 되돌아보면
앞으로의 진로를 깊게 고민했었고, 그 결과로 3번째 직장으로 이직을 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했으며, 큰 맘 먹고 매매를 했습니다.
과정 중에 돈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서인지, 제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독서 및 공부를 하게 됐는데,
1년에 책 한권도 잘 보지 않았었던 제가
꽤 많은 책을 읽고, 오디오북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 전 보다 엄청나게 긍정적인, 큰 변화들이였다는 생각이 들고,
아직도 잘 해나가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합니다. ^^
돌아보면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항상 있었으나,
결과는 항상 감사하게 마무리 된 것을 보니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2년에도 더 감사하고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보다 훨씬 더 연말연시 분위기가 안 나는 것 같지만,
언제나 희망을 잃지않고 한 걸음씩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해피 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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