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후 나에 대한 깊은 후회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그 때 샀어야 했는데..." 하는 순간도 있고,
"사지 말았어야 했는데..." 하는 순간도 있습니다.
주로 어느 순간이 많으신가요?!
"샀어야 했는데..."라면 실행력에 대한 자기 반성이 있을 수 있겠고,
"사지 말았어야 했는데..."라면 빠른 실행력에 대한 자기 반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반대인 상황임에도 모두 다 실행에 대한 후회를 하게된다면
실행하고 안하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이며 앞으로도 해답을 낼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주가가 높고 낮았던 과거 시점의 결과를
현재시점에 판단해서 답을 내려고 하는 것은 예언의 영역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좋은 매수 시점 없나요?!
그럼 정말로 시작하기 좋은 시점은 없을까요?!
이상적으로는 투자를 시작하자마자 쭉 오르는 경우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순간에는 투자를 시작하기 잘 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시장의 상황을 분석해서 더 높은 확률을 선택할 순 있겠지만,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사고 오르는 경우 50%, 내리는 경우 50% 입니다.
여전히 확률 게임이므로 맞추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지 말고 진짜 좋은 매수 시점 없나요?!
그러면 질문을 조금 변경해서 아바타법으로 투자를 한다면 시작하기 좋은 시점을 알 수 있을까요?
아바타법은 내가 설정한 커버 범위 안에만 있다면 내리는 것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사는 것과 같으므로
떨어지고 사는 것이 떨어지기 전부터 사는 것과 비교했을 때 수익에 큰 차이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또한 아바타법은 장기적 우상향 상황에서 1티어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저는 1티어 매도 후 재매수 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언제 시작했든지 해당 종목이 전고점을 갱신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떨어지기 전에 투자한 것과 떨어진 후에 투자한 것의 투자 상황은 비슷해지게 됩니다.
(파란색에 시작한 사람이 더 많이 벌었겠지만 이는 진입타이밍 보다는 투자 기간의 수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아바타법의 경우는 투자하기 좋은 시점에 대한 답은 "지금"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이상적으로 바닥을 다지는 상황에서 산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은 계속듭니다. (그럴수만 있다면...)
요즘들어 계속 심리적인 부분을 고민하게 되는데 좀 더 마음 수양을 해야겠습니다.
아바타법을 통한 자동 매매 결과를 월급날 처럼 한 달에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행복하고 즐겁게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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