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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투자 방법론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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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방법론

무한매수법과 세븐스플릿 방법을 분석하다보니 몇 가지 공통된 점이 있었다.

  1. 종목을 선정한다.
  2. 해당 종목에 투자할 금액을 정한 후 분할한다.
  3. 투자금액을 투입하는 시점과 회수하는 시점을 정한다.
  4. 그 과정을 제대로 수행한다.

해보니깐 1~4번 모두 만만한 내용은 아니었다.

 

1. 종목을 선정한다.

기본적으로 장기적, 우상향하는 종목이어야 한다.

그러면서도 상폐되지 않아야 하고, 변동성이 크면 좋다.

그러다보니 무한매수법에서는 미국 주식 중에서도 ETF, 3X 레버리지 종목들을 추천했다.

그래서 나는 우선 TQQQ, FNGU, SOXL, UPRO 4개 종목을 선정했다.

 

2. 해당 종목에 투자할 금액을 정한 후 분할한다.

무한매수법에서는 결과적으로 80분할 한 것이라 생각되고,

세븐스플릿도 7분할 한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초기 투자금이 크지 않았고,

프로그래밍 이후에는 모니터링하면서 추가 매수에 대한 검토를 하기로 했기에

우선 종목별로 2~3분할만 계획하기로 했다.

금액 계산도 처음부터 복잡하게 프로그래밍 하기 어려워서 균등 분할로 생각했다.

 

3. 투자금액을 투입하는 시점과 회수하는 시점을 정한다.

첫 매수는 해당 종목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면 1티어 금액만큼 매수한다.

예) FNGU의 경우 240 / 2 => 120 금액만큼 매수, FNGU 현재가가 35.05면 3주 매수

(매수 가능 금액을 넘기지 않는다. 즉, 120 / 35.05 = 3.423 인데 버림해서 3이 된다.)

두 번째 매수는 첫 매수 금액에서 DOWN_RT 만큼 떨어진 금액에 도달할 때 수행한다.

예) FNGU 종목의 현재가가 35.05 X 0.975 => 34.1737 이면,

120 / 34.1737 => 3.5114 이므로 3주를 34.1737에 매수한다.

만약 34.1737매수 이후 FNGU 종목의 현재가가 34.1737 X 0.975 => 33.3193 이면,

세 번째 매수를 진행하지 않는다. 왜냐면?! TOTAL_TIER를 2로 정했기 때문이다.

즉, FNGU는 더 떨어지더라도 더 구매할 여유 현금이 없다는 의미이다.

반대로 매도는 매수한 금액보다 UP_RT 만큼 오른 금액에 도달할 때 수행한다.

예) 앞에서 34.1737에 3주 매수가 됐고, FNGU 종목의 현재가가 34.1737 X 1.05 => 35.8823 이면,

35.8823에 3주를 매도한다. (현재 FNGU는 6주 보유하고 있었지만 두 번째 매수한 것만 매도한다.)

 

4. 그 과정을 제대로 수행한다.

LOC 매수/매도로도 계획한 매수/매도를 수행할 수 있으나,

변동성이 높은 애들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매수/매도를 반복하는 방법론이 었기에,

RPA로 모니터링할 종목들의 현재가를 반복적으로 체크하고,

앞선 3번의 조건에 맞게 매수/매도를 제대로 수행하는 프로그래밍을 한다.

 

결론

사실 방법론에 대해서는 각각 장단점이 있고, 개인의 성향도 큰 의사결정 요소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주식과 경제 전반에 대한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에

앞선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찾아보고 분석해서 시도해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었다.

이제 시작했으니, 적어도 '21년 8월 한 달 동안 결과를 모니터링하면서 조정해 봐야겠다.

 

추신

한국 주식도 같은 방법론으로 매매를 수행하고 있는데,

수행 방식에 있어서 약간의 결이 다르고,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API를 활용하기에 더 정확하게 수행되지만,

개인적인 투자 비중이 미국 주식보다 떨어진다.

(한국 주식에서 ETF 레버리지 투자를 하려면 기본예탁금이 천만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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