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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도대체, 하고 싶은 것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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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이제 곧 마흔을 앞두고 있는, 남자 아이 하나인 세식구 가장, 대한민국의 평범한 월급쟁이.

부모님 덕분에 돈에 대한 큰 고민없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다.

이제와 새삼 느끼지만 무엇에 대해 고민이 없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고,

부족하지 않으면 중요함을 느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돈에 대해 그렇게 해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어렸을 때, 학교에서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경제 및 자본주의에 대한 것들을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계기

요 근래, 어느날, 코인 및 투자 등을 더 이상 모른체 하기 어려운 시대라는 느낌을 받았다.

대부분은 정치적인 느낌이 포함되어 있어서 걸렀음에도

여러가지 경제에 대한 흉흉한 소식들이 더 많아졌고,

반대로 부자가 된,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한 컨텐츠도 더 많아졌다.

이런 내용들을 접하다보니 조급해졌고, 돈에 대한 결핍과 부자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

 

과정

지금은 정말 주요 컨텐츠가 된 "월급쟁이 부자들", "신사임당" 등을 보고 들었고, 관련 책들을 보기 시작했다.

(책은 주로 용인시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정말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최고!!)

현재 부자가 된 분들은 더 많은 책을 더 깊게 읽고, 느낀점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겠됐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공통적으로 특히 강조하는 부분이 있었고, 

아래 항목의 수행이 나에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 돈에 대한 목표를 설정한다.
  • 현재 내 재정 상태를 알아야 한다.
  • 내 재정 상태를 조정한다.
  • 투자 방법을 선택하고 투자한다.
  • 나만의 돈 파이프 라인을 만든다.

수행 내용이 처음엔 허접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조정하다보니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 것 같다.

언젠가는 돈 파이프 라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점이 올 것이라 믿는다.

 

결론

부동산이 어마 무시하게 올랐고, 그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정책적인 것과 불법적인 것들에 대한 분노는 나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선택하지 않았고, 그에 대한 책임도 져야한다.

책임을 지기 위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경제, 투자 등에 관심을 갖게 되었기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안 늦었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해야하는 것들을 해야겠다.)

지금의 이 선택의 과정이 또 어느 시점의 미래의 책임이 될 것이다. (미래의 나에게 찡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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