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정한 투자 방법론은 당연하겠지만 장단점이 있다.
장점은 내가 이런 투자 방법론을 선택했기에 많이 공감하는데,
아무래도 인생의 큰 투자(?)이고, 정말 오랜 시간 수행할 것이므로
단점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해봤다.
(사실 지금은 그냥 다 잘 될 것 같아서 정말 큰일이다.)
1. 횡보, 하락장에서는 수익을 낼 수 없다.
높은 변동성을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지만, 지속적인 하락에는 모든 돈이 묶이게 된다.
안타깝게도 이에 대한 공부가 부족해서 현재는 대안이 없다.
우상향을 위한 ETF X3 종목에만 투자한 것을 채권과 현금보유로 커버하는 것을 공부해보려 한다.
2. 수익은 단리이고, 즉시 재투자가 어렵다.
이 부분이 1번보다 더 크리티컬한 부분이라 생각되는데,
잃지 않고 수익을 복리로 가져가야 이상적인 투자 파이프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매수/매도가 설정한 투자금과 정한 요율에 의해서 이뤄지므로
매도로 인한 수익은 현금 상태로 남으며, 프로그래밍 상에서 재투자가 이뤄지지 않는다.
이를 위해 수익금 POOL을 관리하고, 해당 종목이 전체 매도 되었을 때
수익금 POOL의 적정 금액을 해당 종목에 더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금을 조정하는 로직을 검토해야 한다.
3. 장중 매수/매도는 자동이지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른 모든 투자 방법론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 예상된다.
그러나 수수료를 내더라도 위임하는 방법도 있다.
위임하면 수수료가 발생하고, 원하는 수익을 얻지 못할 수 있지만,
앞선 많은 다른 고민과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최근에는 정말 운용을 잘해서 수익률도 높으면서, 수수료도 저렴한 운용사도 있다.
또는 아몰랑 일 때는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산다면
시장 수익률을 달성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마이너스가 날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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