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해소

마음을 바라보는 일

728x90

마음을 바라봐야만 하는데 마음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아니지. 배워야 하는 것인지도 몰랐으니 어쨌든 배우지 못했겠다.

그렇게 마음을 바라보지 못하면서 시간이 흐르고 흘렀다.

그래서 어느날 갑자기 마음을 바라보게 되었을 때,

더 부끄럽고, 불안한 마음이 먼저 들었나보다.

세상의 모든 일과 같이,

처음엔 어색해서 안될 것만 같지만,

지속하다보면 곧 익숙해지듯이,

마음을 바라보는 것도 익숙해질까?

오늘도 어색해 죽겠지만,

"고생 많았어. 잘 하고 있어. 그리고 고마워."

반응형

'글해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획, 실행, 반성  (0) 2021.08.20
방향을 잡자.  (0) 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