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음을 바라보는 일 마음을 바라봐야만 하는데 마음을 바라보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아니지. 배워야 하는 것인지도 몰랐으니 어쨌든 배우지 못했겠다. 그렇게 마음을 바라보지 못하면서 시간이 흐르고 흘렀다. 그래서 어느날 갑자기 마음을 바라보게 되었을 때, 더 부끄럽고, 불안한 마음이 먼저 들었나보다. 세상의 모든 일과 같이, 처음엔 어색해서 안될 것만 같지만, 지속하다보면 곧 익숙해지듯이, 마음을 바라보는 것도 익숙해질까? 오늘도 어색해 죽겠지만, "고생 많았어. 잘 하고 있어. 그리고 고마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