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초짜 CTO로서, 나는 항상 나의 한계를 시험하고, 모든 것을 잘 해내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Angela Duckworth의 "Grit: The Power of Passion and Perseverance"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이 책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후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나는 단순히 성공을 위한 또 다른 자기계발서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몇 페이지를 넘기지 않아, 이 책이 내가 마주한 도전과 고난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근본적인 요소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Duckworth는 열정과 지속적인 노력이 재능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그릿(Grit)'이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말합니다.
스타트업의 CTO로서, 나는 기술적 문제뿐만 아니라 팀 관리, 비전 설정,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구상하는 등 다양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처음부터 잘 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실수와 실패는 필연적이라 생각합니다. Duckworth의 책을 읽으며, 나는 이러한 실패들을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는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열정을 유지하며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특히, 책에서 다루는 '목표 계층화'는 나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은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는 전략으로, 이를 통해 나는 스타트업의 장기적인 비전을 향해 단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팀원들에게도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우리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Grit'을 읽으면서, 나는 성공이 단순히 재능이나 운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인내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열정과 인내가 기본 소양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이 책은 나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하며, 내가 가진 열정을 잃지 않도록 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초짜 CTO로서의 여정은 쉽지 않지만, 'Grit'에서 배운 교훈들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들고, 스타트업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나는 이 책을 모든 스타트업 창업자 및 리더들에게 추천하고 싶으며, 어떤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선은 동료들에게 읽어보고 내용을 서로 나누자고 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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